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마켓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. KT&G, 대한민국필립모리스, BAT로스만스 전부 새 제픔을 내놓고, 전국으로 판매처 확장에 나선다. 시장점유율 확보 경쟁이 뜨거워지는 모양새다.
20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한국필립모리스는 전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http://query.nytimes.com/search/sitesearch/?action=click&contentCollection®ion=TopBar&WT.nav=searchWidget&module=SearchSubmit&pgtype=Homepage#/액상담배 기기 ‘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’의 판매처를 전국으로 확대했었다.
지난해 10월 출시된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그동안은 부산, 수도권 일부와 일산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돼 갔다.
근 미래에는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은 기초이고, 편의점에서도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.
전국으로 유통망을 넓히면서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온라인 판매도 시작됐다. 아이코스 공식 온,오프라인 스토어인 아이코스닷컴은 물론 쿠팡이나 다음(Daum) 등 수많은 온라인 채널에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를 판매할 것입니다.
KT&G는 일찌감치 궐련형 전자담배 ‘릴 에이블’에 대해 전국판매를 시작했었다.
전년 6월 출시 당시 일산 지역을 중심으로 선보이다, 4월부터 전국 광역시를 비롯한 주요 도시로 판매처를 넓혔다. 출시부터 온/오프라인 판매에도 몰입했었다.
BAT로스만스는 오는 30일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신상 ‘글로 하이퍼 X2’의 첫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.
BAT로스만스는 공식 판매 당장,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행할 예정이다. 마찬가지로 공식 온/오프라인몰과 이커머스에서도 똑같은 날 판매를 시행할 것입니다.
오는 22일부터는 전자 담배 쇼핑몰 3사 모두 전국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새 제픔 경쟁을 실시하는 셈이다.
새 제픔은 비슷한 시기에 나왔지만 3사 모두 내세우고 있는 특장점은 다르다.
최대로 제일 먼저 출시한 아이코스 일루마는 ‘청소가 필요 없다’는 점을 최대로 큰 단점으로 내세우고 있다.
아이코스 일루마에는 기존 가열 부품인 블레이드를 없앤 대신 새 가열 시스템인 스마트코어 인덕션 AI가 반영됐다. 이 AI는 스틱을 태우지 않고 담배 안쪽에서부터 가열해 이용 후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. 이에 따라 청소가 필요 없다.
또, 제품 라인업도 3사 중에 최고로 대부분이다. 소비자 선택의 폭이 보다 넓다는 얘기다.
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기존 △보급형 모델 아이코스 일루마 △플래그십 모델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 모델 5종에 이달 콤팩트(휴대가 간편한)형 모델인 아이코스 일루마 원을 추가하였다.
상위 라인업인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은 프리미엄 선호층을 겨냥, 모노톤 알루미늄 소재와 곡선을 감싸는 랩 커버로 보급형 모델과 디자인적 차별점을 뒀다.
콤팩트형 모델인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스틱을 넣자마자 바로 가열되는 ‘오토스타트’ 기능을 뺀 대신 가격대를 낮추고, 휴대성을 높였다.